[썰] 형들 오늘 나 썰하나 풀게~~ (형들 잘 지내지? 감기 조심하고)

요즈음 "멸공"으로 싸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처음에 멸공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나름 찾아보니 그 히스토리가 길었습니다. 그래서 5일 동안 대학다니는 형에게 그리고 엄마와 아버지에게 여쭈어 보고 개념을 잡았습니다.

우리가 멸공을 말하여도 그게 비판할 대상이 아닌데 화낼 일이 아닌데 발끈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사회에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럼 그들은 왜 비정상적인 생각을 할까?

자기들의 생각과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이 같아서 그렇다는 것을 또 깨달았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엄마랑 스벅 가서 음료와 케이크를 먹으면서 내가 처음 느꼈던 이 사회에 대한 실망감을 풀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감히 "빅대디yj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외치고 싶습니다.

오늘도 아픈 성장과 행복한 성장을 경험하는 초딩이였습니다.

2022년1월13일 닉네임 야구하는_정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