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사기란?

신규 투자자의 투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의 수익을 메꾸는 수법의 사기를 말한다. 다른 수익모델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투자자가 새로 유입되지 않으면 기존 투자자들은 수익을 배당받지 못한다. 수익률이 떨어지면 신규 가입자가 줄게 되고, 결국 가장 마지막에 투자한 투자자는 원금을 회수할 수 없게 된다. ‘폭탄 돌리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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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08190600011#csidxaad55fa8f80d7fe92349955d0d0878e

폰지사기의 실제 사례)

1)‘패션킹’

기존 폰지사기 온라인 사이트들이 원금 회수가 어려워지자 서버운영을 중단하고 잠적한 것과 달리 패션킹은 ‘자체 발행한 코인’으로 환전이 가능하다고 속였다. 기존 회원이 신규회원을 데려오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도 아니었다. 하지만 사측이 자체 발행한 코인은 다수 거래소에서 정지 처분을 받은 부실 코인이었다

2) ‘몽키레전드’

게임 내 캐릭터를 구매하게 한 뒤 일정기간 보유하면 수익금을 주는 구조로, 새로운 구매자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남은 회원들이 거액의 피해를 떠안았다. 피해액은 최대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3)‘드레곤스타’

피해자들은 1000여명이며 ‘몽키레전드’와 비슷한 수법이다.